판도라TV는 여러분이 서비스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사용자분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호 받기 위해선 여러분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과 권리 보호를 위해 부득이 아래와 같은 운영정책 방안을 실시하게 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 부탁 드립니다.
투명성의 개선을 위해 판도라TV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약관이 변경됩니다.
변경되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공개, 미게시 영상에 대한 운영방안 변동
영상을 비공개 혹은 미게시로 업로드할 경우
업로드 일로부터 30일 후, 영상이 여전히 비공개 혹은 미게시로 설정되어 있을 시 해당 영상을 삭제 진행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합니다.
새로운 약관은 2020년 1월 6일부터 적용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판도라TV 이용약관(제 13조 서비스 이용제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공개, 미게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유저들께서는 가능한 1월 6일 이내에 영상을 공개 혹은 정리 진행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희 판도라TV는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인은 트럼프, 비백인은 바이든…대선으로 본 인종갈등 앵커 미국 대선은 결국은 예상대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실제 격차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백인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샤이 트럼프'가 이번에도 위력을 발휘하면서, 유색인종의 몰표가 없었다면 바이든의 승리도 결코 장담할 ...
백인은 트럼프, 비백인은 바이든…대선으로 본 인종갈등
앵커
미국 대선은 결국은 예상대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실제 격차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백인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샤이 트럼프'가 이번에도 위력을 발휘하면서, 유색인종의 몰표가 없었다면 바이든의 승리도 결코 장담할 수 없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대선 결과로 본 미국의 인종 갈등을 임주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선거 분석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선거 직전 일 주간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은 전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7.2%포인트 앞섰습니다.
하지만 투표가 끝나고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실제 개표 결과는 3.4%포인트로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당락을 가른 경합 주에서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위스콘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여론조사에서 6.7%포인트 앞섰지만 실제로는 0.7%포인트의 초박빙 승부였습니다.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애리조나 등 바이든 당선인이 이긴 나머지 경합 주 역시 여론조사와 비교해 실제 차이는 더 작았습니다.
제프리 베리 / 美 정치 분석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가능성은 그의 기반인 백인 보수주의자들, 특히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백인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엄청난 투표율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그들을 화나게 하는 것이 미 대선의 높은 투표율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선 결과가 우려스러운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지지가 인종별로 크게 갈린다는 점입니다.
CNN방송의 출구조사 기준으로 보면 바이든 당선인은 백인 지지율이 41%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크게 밀렸지만, 흑인 87%, 라티노 65%, 아시안 61% 등 비백인 유색인종의 압도적 지지로 승자가 됐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지지율이 58%로 4년 전보다 1%포인트 높아졌고 특히 백인 여성 지지율은 52%에서 55%까지 상승했습니다.
백인과 유색인종 사이에 패인 뿌리깊은 골을 메우는 게 바이든 시대에도 변함없는 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백인은 트럼프, 비백인은 바이든…대선으로 본 인종갈등 앵커 미국 대선은 결국은 예상대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실제 격차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백인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샤이 트럼프'가 이번에도 위력을 발휘하면서, 유색인종의 몰표가 없었다면 바이든의 승리도 결코 장담할 ...
댓글(0개)